네, 안녕하세요. 캐시플로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나는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지난글에서 이야기했듯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채가 아닌 자산을 획득하면 됩니다.
이것은 아주 단순하면서도 유일한 규칙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거나 중산층에 머물러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사람들은 자산을 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부채를 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은 자산을 획득하고,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사람들은 부채를 획득하죠.
금융 분석에서 숫자를 읽는다는 것은
그 숫자가 의미하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현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에 관한 내용을 읽어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해서 타인보다 앞서가려는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부자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그들은 돈을 벌지 못해서 가난한 것이 아니라,
자산이 아닌 부채를 사면서 살기 때문에 가난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난한 사람이나 독립하지 못한
젊은 사람의 현금 흐름 패턴은 이와 같습니다.
직업을 통해 일을 하면 수입이 들어오고
어떠한 자산도 소유하지 못한 체 지출로 나가버리죠.
중산층 사람들은 직업을 통해 수입이 들어오면
많은 융자금을 끼고 집을 사지만, 그 집으로
인하여 많은 이자를 오랫동안 은행에 지출합니다.
이것은 자산이 아닌 사실은 부채를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산층 사람들은 자산을 샀다고 생각합니다.
부유한 사람들은 직업을 통해 수입을 얻지 않고
소유한 자산을 통해 수입을 얻으며 그 수입으로
융자금을 끼고 집을 사지만, 그 집으로 인하여
월세를 받거나 시세차익을 얻어 다시 수입을 얻습니다.
다시 말해 자산에서 수입을 얻으면 또 자산을 사고
다시 그 자산에서 수입을 얻는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짜 자산을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부유한 삶을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3종류의 사람이 살아가죠.
가난하거나, 먹고 살만 하거나, 부유한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삶이 달라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교육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돈에 관한 지식이 없이 학교를 졸업하기
때문에 아무리 교육을 많이 받고 성공적인 직업
생활을 하더라도 나중에는 금전적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더 열심히 일하지만 남들보다 앞서 가지는 못하죠.
아이들의 교육에서 빠져 있는 것은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 돈을 쓰는 방법입니다. 즉 , 돈을 번 후에
관리하는 방법이 빠져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재산 관리 능력이라고 부릅니다.
즉, 돈을 번 후에 그것을 관리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돈을 뺏기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하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능력입니다.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여러분들은 누구를 위해 돈을 버시나요?
누구를 위해 일하고 계신가요?
당연히 나 자신, 혹은 우리 가족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을 하면
여러분들을 고용한 고용주는 여러분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게 되고,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돈은 여러분들 손에 들어오기도 전에
세금으로서 정부가 가져가고,
대출이자로서 은행이 가져갑니다.
여러분들은 고용주를 위해, 정부를 위해,
은행을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은 자기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
하죠, 고용주의 이런 마음을 학교가 알았는지,
고용주에게 필요한 똑똑한 사람들을 학교가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식에게 “학교가서 공부
열심히 해야 좋은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 고 말하죠.
“학교가서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를 차리거라” 라고 말하진 않습니다.
그런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교는 학생들을
좋은 직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높은 퍼센트로 이루어진 취업률은 어느새 학교의
좋은 광고용도가 되었죠. 애석하게도 학교는
고용주가 아니라, 좋은 직원들을 기르는 곳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살면서 너무나도 중요한, 돈에 관한
지식과 생각을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육은 많이 받았지만
가난한 삶을 살았던 아버지와 교육은 많이 받지
못했지만 부자의 삶을 살았던 아버지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가난한 아버지는 집이 자산이라고 생각했고,
부자 아버지는 집이 부채라고 생각했습니다.
더 큰 집은 더 큰 지출을 초래하고, 따라서 현금은
지출 부분을 통해 계속해서 밖으로 빠져나가죠.
우리는 모두 크고 멋진 집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부자들은 그것이 자산이 아님을 잘 알고 있죠.
그것은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가기 때문에 자산이
아니라 오히려 부채입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동의하지 않는 이유는 멋진 집은
정말 감동적이기도 하지만 돈에 대해서는 감동이
클수록 금융 지식을 더 낮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11월 부산의 해운대구, 수영구, 동래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며 부산의 집값이 상승했었습니다.
이 당시 매일 집값이 상승했다는 뉴스를 볼 때면
지금이라도 당장 집을 사야하는 것은 아닌가?
지금은 너무 늦었으려나? 해제될 줄 알았으면
미리 사뒀어야 했는데! 하며 감정이 요동치곤 했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말했듯이 이런 생각들은
이성적 사고가 아닌 감정에 휩쓸린 생각들입니다.
돈은 모든 결정을 감정적으로 만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로 소유하지 않은 집을 위해
평생을 일하죠. 바꿔 말하면 사람들은 몇 년에 한 번씩
새집을 사면서 그때마다 새로 30년짜리 대출을 받아
이전 대출을 상계합니다.
융자를 받고 재산의 전부를 투자하여 집을 사더라도,
집값이 늘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가장 큰
손실은 놓쳐버린 기회에서 비롯되는 손실입니다.
돈이 전부 집에 묶여 있으면 더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돈이 자산부분에 보태지는
것이 아니라 자꾸 지출 부분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중산층의 전형적인 현금 흐름 패턴입니다.
때문에 젊은 부부가 일찍부터 자산 부분에 더 많은
돈을 넣는다면 나중에는 삶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야 할 때 더욱 그럴 것입니다.
이들의 자산은 늘었을 것이고 지출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집이라는 자산을 감당하지 못할 지출을 해결하는
대출담보 용도로만 사용하곤 합니다.
결론적으로, 일찍부터 투자를 하지 않고 너무 비싼
집을 소유한 결과는 적어도 다음의 세 가지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첫 번째, 시간의 손실.
지금 내 엉덩이에 깔고 앉아 있는 집에
나의 모든 자산을 넣어놓을 동안에
다른 자산의 가치가 높아질 수도 있었습니다.
두 번째, 추가적인 자본의 손실.
집에 쏟아부은 이런 자본은
집과 관련된 많은 유지비용을 지출하는 데
사용되지 않고 투자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세 번째, 교육의 손실.
사람들은 집과 저축, 그리고 은퇴 계획을
자산 부분에서 갖고 있는 모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들에게는 투자할 돈이 없기 때문에 투자를
할 수가 없고, 그 결과 투자 경험을 쌓지 못합니다.
가난하거나 중산층의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고용주를 위해, 정부를 위해, 은행을 위해
일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들은 왜 이들을 위해 일하고 있었을까요?
나는..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걸까요?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캐시플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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