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특별공급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기관추천 [feat.가점12점]

캐시플로 2020. 10.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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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uBIDSgMG63I

안녕하세요. 캐시플로입니다.

 

포레나 부산 덕천, 사상 중흥S클래스 그랜드센트럴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2번 떨어지고 나서, 이대로

는 평~생 당첨의 맛을 못보고 죽을 것 같아서 방법

을 찾아보다가, 가점 12점이었던 제가 아파트 청약

에 당첨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제 글을 처음부터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저는 올해 10월부터 경매투자를 준비하고 있었습니

. 그런데 그때까지 별다른 투자를 할 게 없어서

시간이 너무 아깝더군요.

 

뭔가 위험부담이 없으면서 돈을 굴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가, 2015년부터 정말 열심히 납입

해오던 저의 5년 묶은 청약통장이 생각나더군요.

 

 

애초에 저는 부동산을 경매투자로 눈을 떴기 때문에

청약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청약통장도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의례적으로 다들 만드니까

그냥 생각없이 만들어 두었던 것이죠.

 

청약으로 돈을 벌었다는 말도 간간히 들었지만,

제 기준에 청약은 비싸게 분양 받아서 더 비싸게

파는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닥 좋은 투자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유튜브에서 신축 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들을

봤는데 눈이 동그래지더군요. 세련된 외관부터 구조,

커뮤니티, 석가산과 폭포, 아름다운 조경과 물놀이터

까지 요즘 아파트는 정말 신세계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아파트를 비싸게 분양 받았다고 생각했었는

, 과연! 프리미엄을 주고 살만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조금씩 청약에 관심이 갔습니다.

 

건설사로부터 비싸게 분양을 받은 후 더 비싸게

팔아야지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기는

하지만, 현재의 부동산 시장은 상승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거의 결정된 분양가보다 대부분 현재의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청약을 해보기로 결심하고, 제일 처음

포레나 부산 덕천에 1순위 청약을 넣었습니다.

처음 넣어본 청약이라 정말 당첨되면 어떻게 하지?

계약금 낼 돈도 없는데? 하며 당첨자 발표일까지

두근두근거리며 김칫국을 마셨는데 광탈했습니다.

 

탈락한 후 생각해보니, 겨우 12점 가지고는 당첨이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했고,

중소기업을 오래 다니고 있던 저에게 특별공급 중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기관추천이란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근무경력을 포함하여 중소기업에 재직한

기간5년 이상인 무주택자가 대상이었고, 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했다면 3년 이상만 근무하면 신청이

가능했습니다. ! 저를 위한 제도였습니다.

 

 

그런데 사상 중흥S클래스의 분양소식을 들었을때는

이미 특별공급은 마감이 된 상태더군요.

어쩔 수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었지만, 광탈했습니다.

 

두 번의 탈락을 맞이하고 나니, 수시로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고문이 떴는지 체크를 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기관추천 신청을 해서 당첨이 되었습니다.

 

*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https://sanhakin.mss.go.kr/

 

신청방법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먼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한 후, 상단의 알림마당에서

주택특별공급 사업공모에 들어갑니다.

 

 

여기에 들어오면 사업공고현황을 볼 수가 있는데,

내가 청약하고 싶은 아파트의 공고가 뜨는지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청약시기가 다가온 것 같으면

수시로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특별공급 공고가

떴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편하게 문자알림이 오거나 하는 그런 서비스는

없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체크를

해야 합니다.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작성 버튼을

누릅니다. 제출할 서류들은 첨부파일 형태로 만들어줍니다.

 

대략 서류들은 이렇습니다.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자격 득실확인서,

서약서,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수집동의서, 법인등기부등본, 배점기준표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마지막 '배점기준표' 점수를 본인이

직접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헷갈리실 수가 있는데,

간단합니다.

 

먼저 중소기업 재직기간은 현 직장에 6년이상을

근무중인 A씨가 있다면, 6* 3점을 하여 18점이

됩니다.

 

그런데 첫 직장에서 36개월, 현 직장에서 3년을

근무중인 B씨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첫 직장은 3점이고 현 직장은 2점으로 계산합니다.

, 1년이상을 근무해야 점수로 인정합니다.

따라서 3* 3+ 3* 2점을 해서 15점이 됩니다.

 

저는 이런 점수 계산법을 잘 몰라서, 그냥 옆에

60점이 써있길래 60점을 적어서 제출했는데,

담당자분께서 전화가 오시더군요ㅋㅋㅋㅋ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고 설명해주시면서 제 점수를

수정해주셨습니다.

 

, 제조 소기업부터 성과공제 만기자까지 저는

해당사항이 없었고, 딱 하나 기능사 자격증을

3개 정도 가지고 있어서 깊게 생각안하고 1개만

적용하여 3점이라고 써서 제출했는데 2개를 적용

시켜 5점까지 받을 수 있는지는 확인을 못해봤네요,

이 부분은 문의해보시고 2개까지 적용이 가능하다면

! 5점을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돌이켜보니

참 생각없이 제출했구나 싶네요.

 

이렇게 배점기준표까지 준비를 하고 파일을 하나씩

업로드 시킨후 신청완료 버튼을 누르면, 담당자에게

전화가 옵니다. 왜냐하면 자격증사본을 첨부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저처럼 2번 일하지 않으시려면

꼭 증빙자료를 첨부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래도

다행히 담당자분께서 메일로 보내주면 된다고

하셔서 급하게 스캔어플로 자격증을 스캔해서

보냈습니다.

 

이렇게 신청서 접수를 완료하고, 애타게 발표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당당히! 당당히는 아니고

간신히! 추천을 받게 되었습니다. 왜 간신히냐면,

저는 59B타입을 신청했는데 59B타입을 제외한

다른 타입에 신청했으면 무조건 탈락이었기

때문입니다. 59B타입을 선택한 것이 정말

신의 한수였던 셈이죠.

 

 

사실 59B타입을 선택한 것도 이유가 있었는데,

기관추천 신청을 하기 전에 청약관련 유튜브 영상을

열심히 보다가 청약으로 돈을 많이 버신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돈을 벌려면 일단 당첨이라도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모두가 판상형에 거실과 주방이 맞퉁풍이 치는

A타입을 가장 선호하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모두가 선호하는 것을 선택하면 당첨될 확률이

적기 때문에 최대한 당첨이 될 수 있는 평형과

타입을 선택해야 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선호도는

적지만 당첨이 될 것 같은 타워형 B타입을 선택했고

그나마 돈이 적게 들어가는 작은 평형의 59m2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 저는 고층을 분양받고 싶었는데, 59A타입은 당첨

된다 하더라도 조합원분들이 고층을 많이 가져가서

상대적으로 저층에 당첨될 확률이 높았기 때문에,

고층을 노리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서류 작성하는 법도 제대로 몰라서 60점 만점을

적기도 하고 자격증도 1개만 적용하여 점수도 낮게

받았지만, (자격증적용 개수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적절한 선택과 행운이 따라줘서 추천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추천은 받았는데 이게 당첨이 된건가?

되본적이 없으니 모르겠더군요. 나중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추천을 받고 청약만 넣으면 당첨

이라는 글을 보고 기쁨의 함성을 질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 기대하면 자칫 잘못됐을 때의, 실망감이

너무 클 것 같아서 흥분을 가라앉히고, 특병공급

청약일을 기다리고, 청약을 넣은 후 당첨자 발표일

까지 정말 최대한 침착하자! 하며 기다렸던 것 같네요.

 

당첨이 되고나서야 안 사실이지만, 특별공급은

평생에 딱 한번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평생에 한번밖에 없는 기회를 저는 써버린 것이죠.

그래도 누구는 사용하지도 못하고 지나가버리는

경우도 있을것이기에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당연히 전매제한 6개월로 알고 있었는데,

어떤 분께서 특별공급은 전매제한이 5년이다. 또는

3년이다 라고 말씀하셔서 잠깐 멘붕이 왔었는데

모델하우스에 문의 해보니, 부산광역시의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 맞았습니다.

 

청년들은 중장년층보다 상대적으로 가점이 낮아

분양을 받고 싶어도 청약의 문턱이 높아서 당첨될

확률이 낮았는데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가점이 낮은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보았습니다.

 

청약을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곳에

집을 얻기를 기원하며 이번 글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캐시플로였습니다.

 

 

▼해당 포스팅의 내용을 최신화해서 전자책을

   출간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낮은 가점으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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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전자책 판매] 당신만 몰랐던 청약법(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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