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챌린지 참여를 통한 2달간의 목표 】
제가 오전 6시 챌린지를 통해서 하고자 했던건 3가지로 나눌 수 있지만 크게 보면 모두 '독서' 를 하는 행위였습니다.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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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간의 상세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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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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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권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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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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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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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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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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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해 내면을 성장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독서의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더군요. 묵독, 속독, 낭독 등, 나에게 맞는 독서법은 뭘까? 고민하던 중에 낭독이 제일 맞는 방법 같았습니다. 저는 책을 10분만 읽어도 딴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낭독을 하면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있어서 안드로메다로 갔던 저의 정신이 제 목소리에 반응해서 다시 정신 차리고 독서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읽기만 해서는 책의 내용이 온전히 제 안에 쌓이는 것 같지가 않더군요. 그저 읽는다는 행위는 강물이 흘러가듯이 스쳐지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1초마다 저장이 되는 구글드라이브를 이용해 형광펜을 칠한 부분을 옮겨 적고 해당 주제에 대한 제 생각들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책의 내용이 한번 더 제 안에 새겨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뷰하기, 어떤 분야를 빨리 배우고 싶으면 남을 가르쳐 보라는 말이 있죠. 그게 저에겐 '리뷰하기' 였던 것 같습니다.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남들에게 설명한다는 느낌으로 글을 다시 한번 더 다듬고 다른분들에게 소개하는 행위를 하니까 제가 알게 된 지식을 '나눈다' 라는 느낌을 받아서 참 기분이 좋더군요. 이런식으로 3번의 과정을 거치니 1권의 책을 정말 밀도 있게 읽게 되었습니다.
위 3가지 목표를 위해 7일간 저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 7일 동안의 행적 】
오전 6시에 일어나서 열심히 독서를 하긴 했습니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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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토) |
10월 30일
(일) |
10월 31일
(월) |
11월 01일
(화) |
11월 02일
(수) |
11월 03일
(목) |
11월 04일
(금) |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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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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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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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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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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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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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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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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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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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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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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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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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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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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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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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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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계획표를 보시면 계획한대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수행한 것처럼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통의 언어들] 을 읽고, 책 정리까지 마친 후에 11월 1일부터 읽기만 하고 정리는 미뤄두었던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을 정리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틀동안 정리를 하고나니 경제 관련 내용을 보고 싶지 않다는(ㅋ?) 거부 반응이 오더군요..(얼마나 읽었다고 ㅠㅠ..) 그래서 11월 3일부터는 다시 읽기 편할 것 같은 인문 서적 [나는 나무에게서 인생을 배웠다] 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읽기 편한 책을 읽고 어려운 책으로부터 도망친 느낌이라,, 7일동안 계획한대로 독서를 하긴 했지만 돌이켜보니 100% 만족스러웠던 일주일은 아니었습니다.
【 7일 후 변화된 점 】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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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간의
상세 목표 |
5주차
성과물 |
지금까지
결과물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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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낭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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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권
읽기 |
책 1권
읽기 [보통의 언어들] |
책 2권 읽기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보통의 언어들]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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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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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권
정리 |
책 1권
정리 [보통의 언어들] |
책 1권 정리
[보통의 언어들]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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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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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권
리뷰 |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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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1권 리뷰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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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 오전 6시 챌린지를 시작하면서 7일을 온전히 성공했던 때는 첫 시작인 1주차때 뿐이라서 5주차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보자! 라는 마인드로 시작했습니다. 알람을 무조건 일어나야만 끌 수 있는 위치에 두고 잤었는데, 방음이 잘 안되는 집구석이다 보니 다른 집에 피해가 갈까봐 진짜 알람이 울리면 로봇처럼 벌떡 일어나서 껐던 것 같습니다(ㅋㅋ)
참고로 알람 소리는 이태원클라쓰 OST로 유명한 가호의 '시작' 이라는 노래인데 매번 "원하는대로! 워! 다 가질거야! 워!~♬ 그게 바로 내 꿈일테니까! ♬" 로 시작하는데(ㅋ) 저의 바램이 가사로 잘 표현된 노래라서 아침에 일어나기가 훨씬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면 자신의 바램을 담고 있는 신나는 노래로 알람을 설정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 다음 한 주의 각오 】
5주차 7일동안 오전 6시 챌린지를 하면서 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걸 할까? 저걸 할까? 고민만 하고 있던 제게 마침 또 부읽남께서 영상으로 "고민만 하고 있죠? 고민하지 말고 그냥 좀 해라!" 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말씀해주셔서 복잡했던 생각을 정리하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 그냥 just do it~!! 해보렵니다.
다음 6주차 7일동안은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을 정리하는데 시간을 써볼까 합니다. 내용을 공부면서 정리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이번엔 도망치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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