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로드맵

부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 (f.동기)

캐시플로 2022. 6.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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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금이라도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캐시플로입니다.
부자가 될 수 있는 로드맵이 존재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부자가 되시겠습니까?
아니면 지금 모습 그대로 사시겠습니까?

 

저는 부자가 되는걸 선택해보려 합니다.
 
자, 저의 선택은 끝났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무엇을 먼저 해야할까요?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바로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찾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히 알아야만
부자로 가는 기나긴 과정 속에서 지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즉, 동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일 인스타나
유튜브, 또 책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곤 하는데
잘 생각해보면 동기가 없습니다. 동기가 없는데
어떻게 부여를 하나요? 백날 부여해봐야 제대로
동기부여가 될리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한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합니다.
저도 한번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원하지 않는 것을 먼저 생각해봤습니다.
1. 평생을 일하다가 죽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일하지 않으면 지금의 삶을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젊어서 일이라도 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 분명 일을 하지 못할텐데, 혹은 일을 하더라도
정말 적은 보수를 받게 될 것이 뻔한데..
그땐 어떻게 살아가지?

 

저는 이런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항상 하곤 했습니다.

 
'내곁에 국민연금' 이란 앱을 이용하면 65세에
내가 얼마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해보니 세후 105만원정도를 받을 수 있더군요.
혹시 생각보다 많다고 생각하시나요? 현재 부부의
최저생계비는 199만원이라고 합니다. 105만원은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죠.
그런데 이 105만원이란 금액도 60세까지 정년을
꽉꽉 채워 일했을때에만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현실세계에선 정년까지 채우는 사람은 드물죠.
회사는 우리가 나이가 드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일이 숙련되면 생산성은 올라가지만 일정 수준에
다다르면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데, 보수는 매년
올려줘야 하니, 회사 입장에서는 직원이 나이
들어가는 것을 절대로 좋아할리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회사는 눈치를 줄 것이고,
주지 않아도 저절로 눈치를 보게되겠죠.
그런거 다 무시하고 오뚜기 정신으로 버티고
버텨서 정년까지 채운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국민연금 체계를 유지하면 2055년엔 연금이
고갈된다고 합니다.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빠르게 고갈되는
국민연금, 한푼도 못 받는 90년생은 무슨 죄?
2055년에 만65세가 되는 1990년대생부터는
연금을 한 푼도 받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공교롭게 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라서
기사 내용이 뼈 아프게 와닿네요.
매월 월급의 4.5%를 따박따박 갖다 바쳤는데,
한 푼도 받을 수 없다니, 화가 나기도 하고,
억울하기까지 하네요.
젊었을땐 회사가 지켜주지만 나이가 들면
회사는 매몰차게 보호의 울타리를 걷을 것입니다.
퇴직이후 사람들은 연금 울타리가 지켜줄거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연금은 그런 우리의 믿음을
배신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평생 회사에서
일하다가 죽고 싶지 않습니다. 일을 한다고 해서
노후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니깐요.
​​
2. 도심 외곽 지역에 살고 싶지 않습니다.
현재 저는 도심 외곽 지역에 살고 있는데 병원이나,
문화시설, 교통 등 인프라가 많이 부족해서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그리고 집값 또한 도심 외곽 지역보다는
도심지역의 집값 상승이 더 크기 때문에
도심 외곽지역에 사는 것만으로 자산의 손해를
보게 되고, 자산 상승의 기회 또한 박탈 당하게 됩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죠. 서울의 아파트와
제가 임의로 선택한 지방의 한 아파트를
34평 기준으로 단순비교해도 상승률은
서울이 3배, 지방은 2배 정도로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원금의 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38억5천만원이나
차이가 나네요. 이처럼 날이 갈수록 서울사람과
지방사람간의 자산격차가 벌어지면서 빈부격차는
심해질겁니다. 그래서 저는 도심 외곽 지역에
살고 싶지 않습니다.
3. 치료를 미루고 싶지 않습니다.
아픈데도 돈이 아까워서 치료를 미루거나,
치료를 하면 일정기간 일을 못하게 되는게 걱정되고
두려워서 치료를 미뤄야 한다는게 정말 싫습니다.
돈 문제로 치료를 받을까? 말까? 고민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 싫습니다.
어머니가 내성발톱이 있는데 발톱을 교정하거나
뽑으면 당장에 일을 못할까봐 걱정을 하시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자식된 입장에 당장의 삶을
바꿔드릴 수가 없다는게 정말 서글펐습니다.
삶이 여유롭다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을텐데 말이죠.
4. 평범함을 사치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릴적 친구집에 방문하면 어김없이 가족사진 1장 정도는
걸려있었습니다. 액자의 크기가 크던 작던 1장 정도는
볼 수가 있었는데요.
사진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어린 저에게는 화목한 가족은 이런거구나,
우리 가족도 화목한데, 가족사진을 찍어서
손님들이 왔을 때 자랑하고 싶다. 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가족사진 1장 찍지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마음의 응어리가 졌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가족사진을 찍자고 말씀드렸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고 하시며 거절 하시더군요.
시간을 문제 삼았지만, 결국 돈이 문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 여지껏 부모님 비행기 한번 못 태워드리고
제주도 여행 한 번 못 보내드린게 너무나 죄송스러웠는데,
제주도 여행 한번 다녀오는게 뭐 엄청
큰 돈이 드는 건 아니기 때문에, 부모님께 여행을
가지고 하면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다", "나중에.."
라며 한사코 거절을 하십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보내드리자니 현실이 녹록치 않아
두분 모두 맘편히 즐기지 못하실 것 같아서 안타깝고,,
또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 제 모습 또한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범함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너무 우울한 이야기만 한 것 같은데,

 

분위기를 바꿔서 이번엔 원하는 것들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온전히 나만을 위해
사용하고 싶고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길 원합니다.
자유롭고 싶다는 마음은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자유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입니다.
그리고 자유롭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유롭다는 건 시간을 마음대로 쓰느냐 쓰지
못하느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죠
군대 훈련병 시절에는 화장실 가는 것도
내 마음대로 가지 못하고 교관의 허락을 받아야
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군대란 조직은
자유롭지 못한 곳이죠.
사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눈에 보이는 교관이
없을뿐이지 매일 아침 눈을 떴을때 회사에
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을 가져도 우리는
회사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죠.
혹 어떤사람은 "회사에는 출근하지만
나는 내마음대로 하고 싶은거 다 하는데?“
라고 말하는 분이 계실까봐 시간을 돈으로
비유하여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매주 우리에게 주어진 7만원 중에서
5만원이 마이너스가 나고 2만원이 그대로
있는 것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또, 그 다음주에도 5만원을 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고, 2만원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죠.
매주 5만원을 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면 여러분은 자유롭지
못한 것입니다. 2만원을 내고 5만원을 지키거나
아예 한푼도 내지 않도록 삶을 바꿔야 합니다.

매주마다 나에게 주어지는 7일간의 시간 중
5일의 시간을 팔아야만 2일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저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매주마다 시간적 손실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한번 흘러간 시간은 절대로 돌아오지 않죠.
시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그래서 저는
자유로운 시간을 갖길 원합니다.
2.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이 되고 싶습니다.​
돈이 곧 힘입니다. 돈이 있어야 아플 때
참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죠.
돈이 있어야 아이가 원하는 교육을 시켜줄 수 있고,
돈이 있어야 원하지 않는 일을 안할 수 있고,
원하는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초중고를 다녔고, 자격증을 취득하고
대학에 다니며 전문지식도 배웠습니다.
그렇게 높은 성적은 아니더라도 성실하게
학업을 마치고 직장에 들어가서 열심히
일을 했지만 월급은 언제나 부족했습니다.

월급 받고 카드값 내고, 월급 받고
월세 내고, 월급 받고 기름값 내고 이렇게
살다보니... 어느 순간 힘이 들어 일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당장에 일을
그만둘 수는 없었습니다.
정말로 그만둘 수가 없었습니다. 앞으로
지불해야 할 청구서들과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면 말이죠. 돈의 노예였던 것이죠.
12년이라는 학창시절을 보내며 제대로 된
금융교육 한번 받은 적이 없습니다.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법을 배운게
아니라 돈을 위해 일하는 법만 배웠던 것이죠.
그래서 지금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나 봅니다.
저는 돈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8시간씩 일을하면서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진실을 거부하는 행동이었죠.
돈에 관심이 없다면 애당초 일을 할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이제는 나 자신을 더 이상
속이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돈의 노예가 아닌 돈의 주인이 되고 싶습니다.
3.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두번째와 이어지는 맥락입니다. 더이상 참으면서
일을 하기 싫었지만, 카드값을 제때 지불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언제 해고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돈이 필요할때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이 모든걸 새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회사를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런 두려움이라는 대가들을 지불하며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두려움을 참은
보상으로 돈을 받고 있었습니다.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안정적인 직장은 없을까? 라는 환상에 매달리고,
1년에 15일밖에 안되는 연차를 손꼽아 기다리고,
30년동안 뼈 빠지게 일한 뒤에 받는 얼마 되지
않는 연금을 바라보며 살고 싶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25세부터 55세까지, 일할 수 있는
총 30년이라는 기간동안 이제 겨우 10년을
참았는데 앞으로 20년을 더 참을 생각을
하니 자신이 없었습니다.
군대 2년을 참는 것도 까마득했는데
20년이라니...엄두가 나질 않네요. 그래서
저는 회사를 다니지 않으면 삶을 유지할 수
없다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4. 부모님을 호강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평생을 성실하게 일하셨는데도 부모님의 삶은
언제나 힘드셨습니다. 먹고 싶은거 못먹고
아플때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입고 있는 옷들이
낡아가도 맘편히 새옷 한벌 사 입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일을
하기 싫어도, 삶을 유지하기 위해 묵묵히
참으시면서 자식들을 위해 버티는 삶을 사셨는데...
몇십년을 그렇게나 열심히 일했는데도
남은 것은 빚 뿐인 삶. 당연히 노후준비
또한 제대로 준비하시지 못했습니다.
부자가 되서 부모님의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만들어드리고 싶네요.
5. 자식에게 가난을 대물림 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인상적인 웹툰이 하나 있습니다.
 
어린 아들은 이어달리기에서 아버지의 바통을
넘겨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고, 아버지는 열심히
달려보지만 발에 묶인 무거운 쇳덩이 때문에
빨리 달려올 수가 없습니다.
마침내 아들에게 달려와서 바통을
넘겨주는 순간, 아들은 이제 자신의
차례라며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아들아 잠깐만 기다려봐라."
하고는 자신의 발에 달고 있던 쇳덩이를
아들에게 채워줍니다..
가난은 그렇게 대물림 됩니다.
내가 지금의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훗날
내 자식이 더욱 더 발버둥을 쳐야만 하죠.
만약 내가 부자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발에 묶인 쇳덩이의 크기를 최대한 작게
만들거나 물려주지 말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면, 오히려 좀 더 빨리 뛸 수 있는 새 운동화
정도는 마련해주고 싶네요. 태어났을때 가난한건
내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때까지 가난한건
내 잘못이란 말도 있으니까요.
오늘은 이렇게 부자가 되려면 가장 먼저 해야하는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저의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정리해보면
각각 4~5가지 정도가 되네요.
 
부자가 되고 싶었던 막연했던 동기가
훨씬 더 명확하고 뚜렷해진 것 같습니다.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어떤 실패도 이겨 낼 수 있으려면 부자가 되고
싶은 강력한 감정적 이유들을 가져야 한다." 고 말합니다.
로버트는 여러 차례 돈을 잃기도 했고 그때마다
후퇴를 겪기도 했지만, 그의 감정적 이유들이
충분히 강력했기에 실패해도 계속해서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명확하게 알아야만 목표도 세울 수 있고
그 목표가 있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실패들로 인해 좌절하게 되더라도
목표를 이루고 싶은 강력한 감정적 이유들이
있으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이 글을 보시고 여러분도 여러분들만의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글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셨다면
구독과 하트, 댓글까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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