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시플로입니다.
오늘은 한 종목으로 수익률 500%를
달성한 한 여자 연예인의 주식투자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
.
.
.
이 분입니다.
연예계에서 배우 전원주씨는 주식의 고수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주식 투자를
했길래 연예계 주식 고수라는 말까지 붙었을까요?
그녀의 고향은 개성이라고 합니다.
돈을 모을줄만 알지 쓸 줄 모르는 어머니 밑에서
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처럼
대단한 금융지식을 배운 것이 아니라
돈에 관한 절약정신을 배웠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노점에서 장사를 마치고
단칸방 집으로 돌아오면 꼬깃꼬깃한 돈을
인두를 사용해 빳~빳~하게 폈다고 합니다.
구겨졌던 돈이 빳빳하게 펴지면서 깨끗한
느낌을 가지게 되면 사용하기가 싫어지기
때문에 인두를 사용해 그렇게 정성스럽게
다렸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정성스럽게 다려진 돈을 이불 속에
보관하고 있다가 열장이나 백장이 되면
은행으로 가져가서 저축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늘 ‘돈’ 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수중에 돈이 있어야 한다."
"늙으면 돈의 힘이 중요하다."
"늙으면 입지퍼는 닫고 돈지퍼를 열어라."
"남한테 베풀고 싶어도 돈 없으면 못 베푼다.”
그러한 어머니 덕분에 그녀는 뼛속까지
절약정신이 몸에 배어서 방송생활을 하면서도
사용하지 않은 휴지를 챙겨오거나
택시요금도 총알을 쏘는 것 같이 빠르게
오르는 것 같아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쓰지는 않고 모으기만 하면 무슨 낙으로
돈을 버나?"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반대로 그렇게 힘들게 번 돈으로 명품가방이나
시계를 하나 산다고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물론 명품을 사지 않는다고 해도 당장의
인생이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인생이 달라질 가능성을 키워나갈 수는
있겠죠.
그녀는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
고 말합니다. "명품 좋아하면 빚쟁이가 된다."
고 하죠.
그렇게 돈 아끼는 걸 부끄러워 하지 않고,
돈을 아끼다보니, 돈 쓸 일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돈을 쓰는 즐거움보다 돈을 모으는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죠,
한푼~두푼~ 모이면 은행, 증권사, 부동산 등을
내 집처럼 드나들었습니다.
은행에 들렀다가 시장 한 바퀴 돌면서
떨이 나온거 있으면 싸게 사고, 부동산에
들러서 급매 나온게 있으면 싸게 사고,
증권사에 들러서 날마다 투자할만한
좋은 회사를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1987년부터 500만원으로 주식을 처음
시작한 그녀는 경기도 이천의 하이닉스 재테크
강연을 다녀온 뒤 하이닉스를 둘러보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당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실력파 직원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주주총회에 참석하여 지켜본
임직원들의 말과 표정에서 회사의 진정성과
단단함을 느낄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1년 SK텔레콤은 현대그룹의 계열사였던
하이닉스를 3조4,267억원에 인수했는데,
그녀가 하이닉스를 매수한 시점은 SK그룹이
하이닉스를 인수하기 전이라고 합니다.
2010년 초 하이닉스의 주가는 2만원대 초반이었고
최근 많이 빠져서 10만원대에서 거래가 되고 있긴
하지만, 10년의 세월은 그녀에게 500%의 수익률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욕심내지 마라"
"이윤이 싼 거부터 시작해라"
"한 번에 수지 맞으려는 사람들은 다 잃는다"
"차근차근 올라가야 한다"
한번에 '확' 투자한 적은 없었습니다.
돈을 조금씩 계속해서 꾸준히 투자하다보니,
작은 눈덩이가 큰 눈사람이 되어있었죠.
그녀의 투자법은 생각보다 단순했습니다.
티끌 모아 티끌? 아니요.
티끌 모아 산, 산을 모아 태산!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조금씩
수익을 늘려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투자했던 종목들이
처음부터 효자 노릇을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매수하자마자 속을 썩이는 아픈 손가락들도
있었죠.
그녀는 2009년에서 2010년경 LG전자를
매수했다가 반토막이 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상승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모든 투자자들이 떠나가는 순간에도
그녀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올해초 LG전자는 12년만에 상한가를
치며 급등했고, 하루만에 시총이 4조나
껑충 뛰어올랐죠.
단기적인 주가는 알 수가 없지만, LG전자의
미래는 밝아보입니다. 5년동안 적자였던
스마트폰 사업에서 과감하게 철수했고,
미래 먹거리를 찾아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캐나다의 마그나와 손을 잡고 전기차 부품을
만드는 합작법인을 세워 전장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시간이 걸릴뿐 앞으로 전기차의 시대는
무조건 도래할 것이기 때문에 LG전자의
전망은 굉장히 밝다고 볼 수 있죠.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LG전자가 하락할 당시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떠나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팔지 않고
손에 쥐고 있었던 그녀의 뚝심이 지금의
큰 수익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죠.
제가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도 올해 들어
기나긴 하락횡보장을 지나고 있는데
재미없고, 지루한 주가흐름에 지쳐있는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떠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축소해서 시간을 길게 놓고 보면 꾸준하게
계속 상승하다가 잠깐 쉬어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말이죠..
저 역시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한 만큼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도 많았지만,
그녀의 경험을 거름 삼아 제가 투자한
기업의 성공가도를 묵묵히 지켜보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투자철학을 되새기면서
이번 영상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캐시플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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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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